종로쪽이나 을지로쪽에는 맛집이 참으로 많은듯합니다.
그중에서 옛날 고전적인 음식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광장시장이나 종로5가쪽에는 맛집이 모여있다고 해도 될 만큼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제가 간곳은 종로 5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긴 하지만, 원남동이라는 곳에 고추장 삼겹살이 있습니다
이집은 예전 방식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많은 단골들이 찾는 곳 중에 한곳입니다.
원남동에 있는 고추장삼겹살 집에 가봤습니다.
예전방식의 고추장 삼겹살이 궁금하시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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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1945고추장삼겹살 집이죠. 이집은 예전부터 봐온곳인데요.
왜 1945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고추장삼겹살은 제대로 먹어본 적은 없었지만요
광장시장에 있는 오라이 등심은 먹어봤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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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면 낙서가 장난이 아닌데요
낙서를 해도 될 만큼 넉넉한 인심인가봐요. 암튼 이렇게 지저분 한곳을 보니 예전에 식당에 낙서한 기억이 나는데요
나중에 이 집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있다면 제 낙서도 찾을 수 있겠지요?
방송에 많이 나왔다고 하지만.. 방송맛집과 우리 입맛은 다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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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대포집처럼 되어있는 자리와 방바닥에 앉아서 먹는 곳 두곳입니다.
방바닥에 앉는곳은 테이블이 딱 세자리 그리고 드럼통에 있는 대포집 분위기는 4~5개 정도 입니다.
그렇게 큰 가게는 아닙니다.
가격을 보니 국내산 삼겹살로 10,000원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3인분과 추억의 도시락을 주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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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반찬이 깔리는데요
먹을 만한 반찬은 없습니다.
많은 반찬이 깔리는것도 좋지만 메인메뉴에 주력을 해주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
쌈장과 마늘입니다. 마늘끝을 다듬은것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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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 시어터져버린 생절이
정말 먹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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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절임.
스테인레스에 담아서 나오는것이 참으로 괜찮은데요.
저는 이런 스댕그릇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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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무쳐오는 겉절이인데요.
젓갈이 들어간 맛이라서 그런지 제입맛에는 맞지 않습니다.
한입물어보면 신선하다는것도 느끼는데..
3명이가서 두명은 만족했지만 전 젓갈때문에 별로였거든요. 입맛은 이렇게 다 각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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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상추와 고추 배추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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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도시락 3,000원*
이런거 있으면 꼭 주문해봅니다.
예전에 먹던 그런 느낌은 아니거든요. 전 급식세대이기때문에 이 도시락에 싸본적은 없는데
추억으로 먹기보다는 재미로 먹어봅니다.
도시락을 주문하면 고기 거의 다 먹기직전에 가져다 주십니다.
혹시 고기 더 주문해 먹으라고 늦게 가져다 주시는건지요? 나쁜생각도 해봅니다.
좋게 좋게 생각해봐야겠지만요.
그거 아시나요? 고기집에는 고추장을 안준다는거.. 그 이유는 많지만 한가지 이유를 댄다면
고추장을 먹으면 맵기때문에 물을 많이 마십니다. 그럼 고기를 덜 먹게 되지요.
그래서 공기밥도 된장과 같이 나온다는 것이 고기로 배를 채운 후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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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분홍색 소세지이지요?
어렸을때는 맛있게 먹었지만 지금은 고기의 함량도 적고 맛이 별로 없지요.
거기에 계란후라이와 김치 볶음 그리고 김가루와 고추장이 약간 들어있습니다.
맛으로 먹으면 정말 맛이 없죠. 이게 무슨 맛으로 먹겠습니까..
그냥 재미로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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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고 무지하게 흔들어봅니다. 그럼 이렇게 섞이는데요.
맛은 별로 없어요. 고기함량이 적은 소세지 그리고 후라이..
전 이 도시락을 먹는 이유가 이렇게 먹어본적이 없어서..재미로 먹어보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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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탕 서비스*
고기를 먹다보면 이렇게 홍합탕이 서비스로 나오는데요
조금 주는것이 아니라 넉넉하게 주시는 인심이 좋습니다.
청양고추를 넣어 약간 매콤하다 라고 느껴질만큼의 칼칼한 맛이 납니다.
소금하고 청양으로 맛을 내서 시원한 맛이 감돌고 있습니다. 홍합은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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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삼겹살 3인분 주문 30,000원*
1인분에 10,000원 그램수 적혀져있지 않음
이렇게 초벌된 고기가 나오는데요.
고추장을 계속 덧바르면서 구운 흔적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까지 양념이 쏘옥 밴 모습인데요.
주방에서 초벌을 하고 있으면 매운 냄새가 자리까지 올라옵니다. 콜록콜록 거리는 손님들
주방에서 이렇게 구우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해봅니다.
그램은 제가 보기엔 1인분에 180g~220g정도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초벌을 해서 약간 쪼그라 든 느낌이네요. 생고기보다 부피가 조금 줄죠.
양이 적어보였지만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 이정도이면 적당한 양입니다.
중간중간 뼈가 보이는것은 삼겹살이라는 증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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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안타깝게 연탄불이 아니네요. 성형탄입니다.
성형탄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집 안가시면 됩니다.
초벌이 되어서 약간 데우는 역할을 하는건데요 그렇다고 그냥 드시면 안되고 꼭 익혀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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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끈적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보니 물엿이라고 합니다.(지인말 인용)
그래서 그랬군요 판이 금방 타버리는것을 보니..
돼지갈비도 금방 타버리는것이 카라멜 소스나 물엿 이런것때문에 판이 금방 타는것이지요.
양념때문에 타는것이 아니라 끈적거리는 음식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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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먹기좋게 이렇게 자르면 되는데요 잘 익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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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집어서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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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의 맛이 은근하게 나면서 매운맛이 살짝 느껴집니다.
고추장의 맛이 약간 진하다 그리고 간이 쎄다 라고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심심한 고추장 삼겹살 보다는 낫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소스없이 그냥 먹는것이 낫다고 생각.
양념이 잘 스며들어 따로 논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약간 단맛이 있긴하지만 그렇게 크게 느끼지는 못합니다.
고기의 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최고다 라고 말하기는 약간 애매한 경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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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와 함께 먹으면 더 좋겠지만.. 겉절이도 짜고.. 고기도 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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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분이면 충분하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산 삼겹살을 고추장으로 초벌해서 여러번 덧칠한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간이 잘 되어있다 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먹으면 약간 짜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고기의 질은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최고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격대비 말씀드린다면 괜찮다 라고 느껴지는 바입니다.
아주머니 두분이 일하시는데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주방에서 가끔 큰소리는 나지만..^^;;
오라이 등심도 괜찮았는데 이집이 조금 더 낫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위치안내
종로5가 12번출구로 나와서 주얼리시티 보이면 우회전
그 길로 쭈욱 직진하면 원남동 4거리가 나옵니다. 그 사거리 왼편에 있네요.
창경궁 맞은편정도??
길찾기-서울시 종로구 원남동 179-3
전화번호-02.743.1945
주차는 모르겠음 광장시장에 댔으니 잘 모름 되나?모름.;;
예전 방식 그대로 그 정성으로 만든 고추장삼겹살
세련된 맛은 아닙니다. 그 옛맛을 맛보고 싶으시면 1945 고추장삼겹살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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