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단상
로마시대 스토아 철학자들의 생각
<인생은 공평하다>
“우리는 신(神)이라는 감독이 연출하는
우주라는 무대에 선 배우들이다.
왜 이리 내 팔자가 배배꼬였나며 원망해서는 안된다.
나는 비극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을 뿐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세상에서 공평하지 않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을 보라.
또한 억울하게 흙수저로 태어나기도 한다.
못생긴 외모와 낮은 지능과 저질의 체력이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결정된다.
이러한 현대인의 불만에 대하여 로마 시대 스토아 철학자들은 우리의 불평에 고개를 흔든다.
아니다.
인생은 공평하다 라고...
남부러울 것 없는 이들이 우울을 달고 살고 있고,
자살로 삶을 마감한 인기 절정의 배우들을 떠올리기도 어렵지 않다.
천재들은 또 어떤가, 그들은 예민함과 괴팍함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고 주변을 피곤하게 만든다.
스토아 철학자들이 ‘인생은 공평하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인생을 한 편의 연극에 비유하기 때문이다.
한 편의 드라마 속에 여러 배역이 있어 누구는 왕의 역을 맡고 누구에게는 거지 역이 주어진다. 그러나 배우는 자신의 역에 충실할 뿐이다.
관객은 왕의 배역을 맡은 자를 높게 보고 거지 역을 맡은 이를 업신여기지 않는다.
그냥 자신의 대본에 따라 최선을 다할 뿐이다.
누가 훌륭한 배우인가는 누가 얼마나 성실하고 치열하게 연기를 잘 하는지에 판가름난다.
거지 역을 맡았더라도 혼신의 연기를 하는 배우에게는 박수가 쏟아진다.
스토아 철학자들은 인생을 그렇게 보았다.
얼마나 현명하고 지혜로운 생각인가.
이 아침,
스토아 철학자들의 생각을 사색한다.
인생이라고 특별하지 않다.
모든 인생은 한번은 죽음의 병을 맞이한다.
필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장례식장에 갔었다.
그때마다 죽음 앞에 선 모든 인생이 공평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스토아 철학자들의 현명한 생각처럼..
“우리는 신(神)이라는 감독이 연출하는
우주라는 무대에 선 배우들이다.
왜 이리 내 팔자가 배배 꼬였나며 원망해서는 안된다.
나는 비극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을 뿐이기 때문이다.“
죽음과 삶은 늘 함께 존재한다.
다만 죽음을 기억하며 살 때 현실은 빛난다.
하쿠나 마타타⚘
로마시대 스토아 철학자들의 생각
<인생은 공평하다>
“우리는 신(神)이라는 감독이 연출하는
우주라는 무대에 선 배우들이다.
왜 이리 내 팔자가 배배꼬였나며 원망해서는 안된다.
나는 비극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을 뿐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세상에서 공평하지 않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을 보라.
또한 억울하게 흙수저로 태어나기도 한다.
못생긴 외모와 낮은 지능과 저질의 체력이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결정된다.
이러한 현대인의 불만에 대하여 로마 시대 스토아 철학자들은 우리의 불평에 고개를 흔든다.
아니다.
인생은 공평하다 라고...
남부러울 것 없는 이들이 우울을 달고 살고 있고,
자살로 삶을 마감한 인기 절정의 배우들을 떠올리기도 어렵지 않다.
천재들은 또 어떤가, 그들은 예민함과 괴팍함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고 주변을 피곤하게 만든다.
스토아 철학자들이 ‘인생은 공평하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인생을 한 편의 연극에 비유하기 때문이다.
한 편의 드라마 속에 여러 배역이 있어 누구는 왕의 역을 맡고 누구에게는 거지 역이 주어진다. 그러나 배우는 자신의 역에 충실할 뿐이다.
관객은 왕의 배역을 맡은 자를 높게 보고 거지 역을 맡은 이를 업신여기지 않는다.
그냥 자신의 대본에 따라 최선을 다할 뿐이다.
누가 훌륭한 배우인가는 누가 얼마나 성실하고 치열하게 연기를 잘 하는지에 판가름난다.
거지 역을 맡았더라도 혼신의 연기를 하는 배우에게는 박수가 쏟아진다.
스토아 철학자들은 인생을 그렇게 보았다.
얼마나 현명하고 지혜로운 생각인가.
이 아침,
스토아 철학자들의 생각을 사색한다.
인생이라고 특별하지 않다.
모든 인생은 한번은 죽음의 병을 맞이한다.
필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장례식장에 갔었다.
그때마다 죽음 앞에 선 모든 인생이 공평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스토아 철학자들의 현명한 생각처럼..
“우리는 신(神)이라는 감독이 연출하는
우주라는 무대에 선 배우들이다.
왜 이리 내 팔자가 배배 꼬였나며 원망해서는 안된다.
나는 비극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을 뿐이기 때문이다.“
죽음과 삶은 늘 함께 존재한다.
다만 죽음을 기억하며 살 때 현실은 빛난다.
하쿠나 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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