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떡볶이 이색 맛집
떡볶이는 분식계의 대표주자. 그만큼 이색 맛집도 많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서울 시내 떡볶이 맛집을 모았다.
- ▲ 대학로 해피소뿡이
◆대학로 해피소뿡이
붕어빵 속에 떡볶이가 들어 있는 '떡볶이 토스트'가 파격적이다. 사과향이 도는 붕어빵은 붕어 모양 틀에 식빵을 넣고 압축하여 만든다. 빵 속 떡볶이에는 양배추와 어묵, 모차렐라 치즈에 딸기잼까지 들어 있다. 매콤달콤한 맛이 중독적. 2500원. 서울시 종로구 명륜 4가 91. (02)1577-6380
- ▲ 세종대 은혜즉석떡볶이
◆세종대 은혜즉석떡볶이
고추장이 가미된 춘장 떡볶이로 유명하다. 매우면서도 달짝지근한 밀가루 떡볶이가 입맛을 돋운다. 다 먹고 나면 남은 춘장국물을 더해 볶아주는 밥도 놓치지 말자. 즉석떡볶이 2000원, 사리(라면·쫄면·어묵 등) 1000~1500원. 2인분부터 주문 가능.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 (02)468-7401
- ▲ 통인시장 옛날떡볶이
◆통인시장 옛날떡볶이
기름을 두른 무쇠솥으로 볶아낸 '기름 떡볶이'가 주 메뉴다. 고추장 양념과 간장 양념 중 기호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쌀로 만든 떡은 구수한 향을 풍긴다. 마늘이 많이 들어간 한국적인 풍미가 혀를 감싸고 돈다. 1인 기준 3000원. 서울 종로구 통인동 통인시장 내. (02)735-7289
- ▲ 성신여대 도토리
◆성신여대 도토리
대표 메뉴는 '오징어 불고기 콩나물 떡볶이.' 콩나물과 파 등 채소를 듬뿍 집어넣어 푸짐하다. 다이어트 중이라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추천. '마약'이라 불리는 전분가루가 뿌려져 자작한 식감이 독특하다. 1인분 3500원, 2인분부터.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 3가 220-1. (02)908-8844
- ▲ 목동 베거백
◆목동 베거백
4가지 소스와 여러 모양의 떡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커피와 디저트 메뉴도 제공한다. 인테리어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연상케 한다. 대표 메뉴 '미스터백 떡볶이'는 칠리소스와 사워 크림의 맛을 동시에 낸다. 미스터백 떡볶이 9300원. 서울시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 2차 206동. (02)2222-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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