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잼있는 글들

나이를 먹을수록 슬퍼지는 남편, 왜?

elderseo 2008. 7. 3. 23:31

나이를 먹을수록 슬퍼지는 남편, 왜?

왕년에 한 가락하던 남편은/은퇴하여 늙은 백수 건달이 된 뒤로는/별로 할 일이 없어서/
허구 헌날 집에 처 박혀 있 거나/근처공원으로 산책이나 하는 것이/고작이 지만~!!

이제까지 위세 당당했던 남편그늘에서/죽어 지내던 마누라는/매일같이 교회 모임이다,/
동창 모임이다 계 모임이다 하며,/밖으로 나다니고 한 번 나갔다 하면,/
제 세상 만난 듯이 쏘다녀서/남편은 완전히 집 지킴이로/전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마지막내용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남자가 육십이 넘으면 꼭 필요한 것 순위
健 (건강), 妻 (아내), 財 (재산), 事 (취미), 友 (친구)

여자가 육십이 넘으면 꼭 필요한 것 순위
財 (재산), 友 (친구), 健 (건강), 犬 (애견), 夫 (남편)

자녀와 부모는 빠져 있고, 남녀의 차이가 이렇 게 클 수가…

어떤 월간지에는 '남과 여'라는 제목의 글중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도 었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슬퍼지는 남편들의 얘기입니다. 'Sad Movie'가 아니고 'Sad Husband'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꼭 필요한 5가지

여자에겐 1. 딸 2. 돈 3. 건강 4.친구 5. 찜질방
남자에겐 1. 마누라 2. 아내 3.애들 엄마 4. 집사람 5. 와이프


'아름답고 잼있는 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청-당신을 지지합니다  (0) 2008.07.09
아름다운 부부의 맹세  (0) 2008.07.07
꿀벌과 채송화  (0) 2008.06.26
5월21일은 夫婦의날  (0) 2008.05.21
[스크랩] 1초에 웃고 1초에 운다  (0) 200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