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삶의 휴식

멋지게 늙고 아름다운 황혼(黃昏)을 즐기자

elderseo 2019. 11. 18. 21:45

멋지게 늙고 아름다운 황혼(黃昏)을 즐기자

 

인생(人生)에 있어서 청춘기(靑春期)가 있으면 노년기(老年期)도 반드시 찾아온다.

그 철칙(鐵則)은 그 어떤 사람이라 해도 그걸 맞이하지 않을 사람은 세상(世上)

어디에도 없다는 게 정답(正答)이라는 사실(事實)이다.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歲月), 그 세월이 길 것 같아도 인생의 반환점(返還點)

돌고나면 갑자기 초스피드를 내는 것도 엄연(奄然)한 현실(現實)이다.

 

누구나 나이 먹기를 두려워한다. 그 두려움을 억누르기라도 하듯 노인(老人)들을 멀리하거나 차별(差別)하지만 그것은 위험(危險)하다.

인생의 현자(賢者)들은 나이 들어서도 충만(充滿)하고 풍요(豐饒)로운 삶을 살려면 노화(老化)에 대해 좀 더 긍정적(肯定的)인 인식(認識)이 필요(必要)하다고 말한다.

 

늘어가는 나이테는 나무의 무게를 알려준다. 나이테가 많은 나무가 좋은 나무가 된다. 오랜 수고를 거쳐 좋은 나무로 성장(成長)한다.

인생에서 나이가 드는 것은 나무에 나이테가 생기는 것과 같다. 나이속에는 인생의 경력(經歷)과 애환(哀歡)과 수고가 들어 있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그 속에 우리의 인생을 담는다.

 

인생의 나이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준다. 어떤 사람을 만나면 정말 곱게 나이가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멋있다.

매일(每日) 하루가 더 원숙(圓熟)한 삶이 펼쳐지고 더 깊은 깨우침을 다가오게한다면 나이 드는 것은 멋있는 일이다. 이것은 나이가 들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현명(賢明)하고 두려움 없이 노년(老年)을 맞이하기 위한 5가지 조언(助言)을 들어보자.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只今) 해야 할 일들이다.

 

<현명(賢明)하고 두려움 없이 노년(老年)을 맞이하기 위한 5가지 조언(助言)>

 

1.나이 먹는 것은 생각보다 괜찮은 일이다.

그러니 쓸데없이 나이 듦에 대한 걱정으로 시간(時間)을 낭비(浪費)하지마라.

노년의 삶은 기회(機會)이자 모험(冒險), 성숙(成熟)의 시간이 될 수 있다.

나이 먹는 건 가보지 못한 길을 가는 새로운 탐험(探險)과도 같다.

 

2.100년을 써야 할지도 모른다. 몸을 아끼자.

건강(健康)에 해()를 끼치면서 얼마나 오래 살든 신경 안 써?’ 라는 변병(辨明) 따위는 하지 말자. “()은 쾌락(快樂)의 이자(利資)!”

흡연(吸煙), 형편(形便)없는 식습관(食習慣), 운동부족(運動不足) 같은것들로 일찍 죽지 않는다. 다만 몇 년 혹은 몇 십 년 동안 만성질환(慢性疾患)에 시달리며 고통(苦痛)을 받을 뿐이다.

 

3.아직도 오지 않은 죽음을 미리 걱정하지 말자.

죽음을 걱정하느라 불안(不安)해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대신 그저 삶의 마지막 순간(瞬間)을 대비(對備)해 하루하루 계획을 잘 세우며 살자.

 

4.관계(關係)의 끈을 놓지 말자.

중년(中年) 이후(以後)에 찾아올 사회적(社會的) 고립(孤立)에대해 진지(眞摯)하게 생각해야 한다. 중년에 접어들면 의식적(意識的)으로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인간관계(人間關係)를 만들어 유지(維持)하려고 노력(努力)해야 한다.

 

5.노후(老後)의 거처(居處)를 계획(計劃)해두자.

주변(周邊) 노인들이 노인거주 시설(老人居住 施設)에 막연(漠然)한 두려움과 편견(偏見)을 갖고 있다면 방치(放置)하지 마라.

삶에 제약(制約)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나은 살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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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나이 드는 것을 늙음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 안에는 젊음이 있다.

어떤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생기(生氣)가 넘치고 젊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반면(反面)에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不拘)하고 늙고 낡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

곱게 나이 드는 방법(方法은 마음을 넓게 가지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을 넓히고 이해(理解)의 폭()이 깊어져야 한다.

그러면 나이가 들어서도 늙지 않는 마음으로 세상(世上)을 살며, 사람들에게서 존경(尊敬)을 받고 사랑을 받으며 행복(幸福)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인생 육십(六十)은 결코 인생의 끝이 아니고 백세인생(百歲人生) 시대(時代)2(2)의 시작(始作)’이다.

모든 것들이 끝이라고 여기는 그 마음부터 고쳐먹고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다!’라는 사고방식(思考方式)으로 살아가야 한다.

형편이 된다면 남을 위한 봉사(奉仕)도 한 번 다녀 보자. ()든 이웃도 좋고, 소외(疏外)된 이웃도 좋고, 어렵고 힘든 이웃이라도 상관(相關)이 없다.

 

알뜰살뜰 모아서 죽을때 관()속에 넣어가는 것도 아니다. 자식(子息)에게 물려준다 해도 물려줄 때 그때뿐이다. 살아있을 때 한 가지라도 자신(自身)을 위해 투자(投資)를 해보자.

 

 

두려움 없이 당당(堂堂)하고 슬기로운 노년의 생활(生活)을 충실(充實)하게 보낼수 있는 생활수칙(生活守則)을 정리(整理)해 보았다.

 

<아름다운 노후(老後)10가지 생활수칙(生活守則)>

 

01.정리정돈(clean up)

나이 들면 일상의 관심과 애착을 줄이고 몸과 집안과 환경을 깨끗이 해야 한다. 일생동안 누적된 생활습관과 잡다한 용품들을 과감히 정리하라.

서책, 골동품, 귀중품 등도 연고 있는 분에게 생시에 선물하면 주는 이나 받는 이가 서로 좋다. 이것이 현명한 노후관리의 제1조다.

 

 

02.몸치장(dress up or fashion up)

언제나 몸치장을 단정히 하고 체력단련과 목욕은 일과로 하라. 체취도 없애고 건강에도 좋다.

의복도 깨끗하고 좋은것을 때맞추어 입어라. 옷이 날개란다. 늙으면 추접하고 구질구질해지기 쉽다.

 

03.대외활동(move up)

집안에 칩거하기보다 모임에 부지런히 참가하라. 세상 돌아가는 정보 소식을 얻게 된다.

동창회, 직장모임은 물론 취미모임 등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도 신선미가있다. 움직이지 않으면 몸도 마음도 쇠퇴하게 된다.

 

04.언어절제(shut up)

입은 닫을수록 좋고 지갑은 열수록 환영받는다. 어디서나 꼭 할 말만 하라. 논평보다는 덕담을 많이 하라.

말하기보다 듣기를 좋아하고 박수를 많이 치면 환영받는다. 장광설은 금물이다. 짧으면서 곰삭은 지혜로운 말이나 유머 한 마디는 남을 즐겁게 한다.

 

05.자기 몫(pay up)

돈이든 일이든 제 몫은 다하라. 돈과 인심은 먼저 쓰는게 존경과 환영을 받는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말라.

 

언제나 남의 대접만 받고 무임승차하는 것은 거지근성을 스스로 천대하는 것이다.

 

06.포기와 체념(give up)

건강, 출세, 사업, 가족, 부부, 자식문제 등 세상만사가 내 뜻대로 안 되는 경험은 많다. 이제는 포기할 것은 과감히 포기하고 체념하는 게 현명하다. 되지도 않은 일로 속 끓이지 않는 게 여생을 편안케 한다.

 

07.평생학습(learning up)

배우는 데는 나이가 없다. 컴퓨터 앞에서 언제나 공부하는 깨어있는 사람이 되라.

새 지식 새 정보를 제때에 섭취하지 못하면 낙오가 된다. 안경 낀 흰머리에 책 들고 조는 모습은 노년의 아름다움의 극치다.

 

08.낭만과 취미(romance up)

각박한 삶속에 낭만을 가져라. 늘 꿈을 꾸고 사랑하며 감흥과 희망을 가지고 살면 늙어도 청춘이다. 산수를 즐기며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에 전념하는 것도 행복 삼매경에 이를 수 있다.

 

09.봉사(service up)

평생을 사회의 혜택 속에 많은 신세를 지고 살아왔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이제 남을 위해 베풀며 살자. 내가 먼저 베푸는 것이 복을 짓는 길이다.

우리는 사회봉사의 습관이 부족하다. 하찮은 일이라도 내가 먼저 베풀고 실천하면 남에게 좋은 느낌을 주고 나 또한 보람을 느끼게 된다. 선진시민이 되는 지름길이다.

 

10.허심겸손(mind up)

마음을 비워라. 욕심을 버리면 겸손해지고 마음을 비우면 세상이 밝게보인다. 인생을 달관하면 인격이 돋보이고 마음의 평화와 건강을 누리게 된다.

마음은 자기정체성을 담는 그릇이며 우주로 통하는 창문이다. 정심수도(正心修道)하고 평상심(平常心)을 간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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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만큼 이젠 자식(子息)들에도, 친척(親戚)에게도, 이웃에게도, 떳떳한 노년의 주인공(主人公)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에게 격려(激勵)와 용기(勇氣)와보상(報償)의 선물을 준비하자.

무얼 부끄러워 할 것 하나 없고 기죽을 것도 없다. 당당(堂堂)하게 어깨 펴고 남은여생(餘生)에 대한 멋진 꿈과 설계를 펼쳐 보자.

 

남은 인생 길 것 같아도 어느 날, 어느 시에 무슨 일이 생길지 그건 아무도모르니까 건강하게 죽는 날까지 하루하루 충실(充實)하게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오직 한 번뿐인 인생의 노년을 소중(所重)하고 감사(感謝)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황혼(黃昏)을 즐기자.

[류머티즘성 관절염(關節炎) 완화(緩和)에 좋은 식품(食品) 4가지]

자가 면역질환의 일종인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아직 발병 원인이 불분명하다. 하지만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증상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다. 만성적인 염증과 통증이 동반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소염작용을 하는 치료제로 완화한다.

 

음식으로도 염증을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아스라이티스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류머티즘성 관절염 완화에 좋은 식품 4가지를 알아본다.

 

1.오메가-3 풍부한 생선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은 체내에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의 수치가 높다. 이 물질은 염증을 증가시키는데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다가불포화지방이 사이토카인을 진압하는 작용을 한다.

생선에 많이 든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낮추는 작용도 한다. 중성지방과 LDL은 체내 염증을 촉진하고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높인다.

 

류머티즘 관절염과 심장 질환이 함께 있는 사람이라면 생선이 포함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미국심장협회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하는 생선을 주 2회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만약 생선을 못 먹는다면 오메가-3 지방산이 든 식물성 식품인 호두, 대두등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2.통 곡물

연구에 따르면, 현미, 보리와 같은 통곡물을 즐겨먹는 사람들은 그렇지않은 사람들보다 C-반응성 단백질의 수치가 낮다.

이 단백질은 체내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항염증제의 효과를 확인하는 지표가 된다.

통 곡물에는 항산화 성분인 셀렌이 들어있어 염증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된다. 또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통 곡물을 먹으면 체중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다. 관절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3.지중해식 식단 구성 식품

류머티즘 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싸는 막을 면역세포가 공격하는 질병이다. 이로 인해 만성적인 염증, 통증, 뻐근함 등이 생긴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지중해식 식단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의 한 연구팀이 류마티즘 관절염이 있는 여성 1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6개월간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도록 했다.

그 결과, 평소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한 그룹보다 지중해식 식단을지킨 그룹이 관절 통증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에 포함된 과일, 채소, 올리브오일의 단일불포화지방 등이 항산화 작용을 해 염증을 누그러뜨린 것으로 보인다.

 

4.다채로운 색깔의 채소, 과일

건강 전문가들은 다양한 색깔의 음식을 먹으라고 권장한다. 채소와 과일에 든 색소인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항산화 성분은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또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든 비타민C 역시 항산화 성분으로 작용한다. 한 가지 색의 과일이나 채소만 먹기보다 무지개색의 다양한 색깔이 든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베리류 과일, 당근, 토마토, 호박, 브로콜리, 오렌지 등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이다.<출처: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