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진리)으로 드리는 예배
진정(진리)으로 드리는 예배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어떻게 드리는 것일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가 무엇인지부터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나는 진리다’(요14:6).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진리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은 성령과 진리(예수)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정확하게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예배이지 않습니까? 예수가 빠진 예배는 참된 예배가 아닙니다.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때, 사마리아인들은 감히 성전에 나아갈 수 없어서 자기들끼리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여쭈어 봅니다. “어느 쪽에서 드리는 예배가 진짜 예배입니까?”(요4:20-26)
예수님께서는 “둘 다 아니다. 앞으로 참된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그 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비로소 우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의 참된 예배가 가능해졌습니다.
예배 가운데 ‘예수’가 없는 유대인들의 예배나 이슬람 예배는 참된 예배가 아닙니다. 예수를 빼버리고 교주가 대신하는 이단사이비들의 예배도 참된 예배가 아닙니다. 만약 교회에서 예수님 보다 담임목사라든가 사람이 더 부각되는 예배도 참된 예배가 아닙니다.
언젠가 제가 아주 보수적인 장로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 사람에 게는 박수도 못 치게 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옳다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예수님만 드러내겠다는 간곡한 태도였던 것 같습니다.
진정(진리)으로 예배하라는 말은 예배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진짜 주인공으로 인정하고 모시어 예배를 드리라는 말입니다.
ⓒ최용우